카무이 "......바보."
내가 검을 뽑아들자 카무이도 진심으로 덤비겠다는듯 자세를 잡았고 나역시도 내인생을 쏟아부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카무이 "널 손에넣으려면...결국은 이렇게 싸워야하는거야? 나는...야토의 피를 주체하지못하면.."
"뜸들이지말고 덤벼, 괴물."
내가 괴물이라는말로 도발을하자 카무이는 발끈하더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와서 주먹으로 내 얼굴을 내려칠려하였으나 나는 가까스로 검을 얼굴쪽으로 놓아 막을수있었다.
(작은선인式)
연환장(連環掌)
몸속의 흐르고있는 기력을 소모해 검의 날에 집중하여 그 기력을 상대에게 접촉할때마다 방출하는 형식. 하지만 내 몸상태로는 어디까지나 한계가있다.
푸쉭- 펑 -
처음에 하고있던 그저 보고싶었다는 얼굴은 사라지고 피의 본능을 따라가 지배당하고있는 카무이.
그 피를 카무이는 결국 주체하지 못하였는지 재밌다는듯 미친듯이 폭소를 하고있었다.그러면서 나를 잡아먹을듯이 바라보며 손바닥을 오므리고있었다.
카무이 "어떻게 해서라도 너를 손에 넣겠어."
"..역시."
야토의 피를 따르는 카무이는 강한자를 죽이고싶어한다. 평소에는 차분히 카구라처럼 대처했겠지만 싸우고 있는 현재로써는 주체하질 못할것이다.
투닥 - 퍽 -
정말 진심으로 덤빈듯 주먹과 발까지 동원하여 마구잡이로 퍼붓기 시작하자 나는 검기를 이미 한번 방출한 형태에서 체력의 한계가 와 무차별한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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