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등하게 싸우고있는건가?"
항구주변에 무언가가 계속 부딪치는듯한 소리가 웅장하게 마을을 덮어오고있었다. 그녀석..
카구라 "바보오빠..언젠간 꼭 죽여버릴거다해."
카구라는 평소처럼 장난기가 있던눈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증오스러운듯한 눈으로 항구쪽을 바라보더니 주먹으로 죄없는벽을 내리쳐버렸다.
신파치 "뭔가 불안해요....뭔가가..정말 찝찝하달까..."
그렇게 우리셋은 불안한 마음으로 항구쪽을 바라보면서 귀병대에있는 잔챙이들을 처리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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