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핸드크림......? 괜찮아 - ."

("괜찮긴! 손이 이렇게 까칠까칠한데. 매끈하고 고운 손을 유지하려면 핸드크림을 발라야 해.")

(나는 다짜고짜 핸드크림을 들고 카무이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붙잡았다.)

카무이"그치만 크림 같은 걸 바르면 손이 미끌미끌해서 싸울 수가 없단말이야 - ..."

(그는 그다지 탐탁치 않은지 그런 내게서 피하려 뒷걸음질을 쳤다.)

("그런거라면 더더욱 발라줘야겠네...!")

카무이"싫어어 - . 그만해 - ..."

쭈욱 - .

(그러나 차마 그가 내게 저항을 하지는 못한다.)
(나는 빈틈을 타 그가 방심하는 사이 그의 손등에 기습으로 크림을 짜버렸다.)

카무이"으으으 - ..."

(그 느낌이 꽤나 싫었는지, 순간 그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나 나는 상관 않고 짜낸 크림을 그의 손 저체에 펴발랐다.)

카무이"미끌미끌해......"

("정말이지, 이렇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쭈글쭈글한 손이 될지도 모른다구 - ?")

............
.....응.........

(처음엔 질색을 하며 싫어하던 그는 어느덫 얌전히 내가 크림을 펴바르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크림을 모두 발랐을 때는 싫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기분이 좋은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 이제 됐어. 잘 참았어요 - .")

우우... 네가 따뜻한 손으로 계속 만져주니까 기분이 좋아서 그만두라는 말을 못하겠어...
핸드크림은 싫은데 말이야...
핸드크림 발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