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가 정말...
왜 또 이런 야릇한 부탁을 하는 걸까나...?
남의 기분은 생각치도 않고서...
하는 수 없지...

핥짝 - .

(카무이가 천천히 내 목덜미를 핥기 시작한다.)

핥짝 - ... 핥짝 - ...

("하, 한 번이면 충분해...")

싫어 - ...
네가 이럴때마다 멈추기 정말 힘들단 말야...
좋아하는 여자의 목을 핥으라고 말해놓고는 갑자기 그만두라니...
남자한테 그게 얼마나 잔인한 고문인지 알아...?
넌 이해못하겠지만... 진심으로 괴롭단말이야...
널... 안고싶어져서...

("그만해...!")

우으... 알았어......... 화 내지마...
여기서 그만두고 참을테니까...
괴롭지만... 너한테서 핥아달라던가 그런 도발적인 발언이 나오는 건 드문일이니...
이정도 발전한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어쩐지 굉장히 슬퍼보인다.)
핥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