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하나 - !!!"

대원들"하나아 - !!!"

콘도"둘 - !!!"

대원들"두울 - !!!"

콘도"찌르기 - !!!"

대원들"이얍 - !!!"

콘도"천연이심류의 핵심은 찌르기이다!!! 찌르기는 짧고 강하게, 몇번을 말해야 알겠나!!!"

오키타"1번대!!! 내 밑에 있으면서 수련을 게을리 하는 건 용서못한다!!! 검을 강하게 쥐고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휘둘러라!!! 그러지 않으면 내가 베어버리겠다!!!"

1번대"예엡 - !!! .....아니 근데, 대장... 어째서 안대를... 혹시 지금 주무시는겁니까 - ?!!"

오키타".........zzz"

1번대"잠꼬대였어...?!!! 자면서 훈련을 하고 있는거야...?!!!"

히지키타"네 이놈들!!! 그것밖에 못하겠냐!!! 야마자키!!! 누가 배드민턴 채 휘둘르래!!! 검을 휘두르라고, 검을 - !!! 당장 니 칼 가지고 오지 못해?!!!"

야마자키"하지만 전 감찰인데요... 이 배드민턴 채는 누군가를 미행할때 눈에 띄지 않도록 평범하게 보이기 위한 아이템입니다!"

히지카타"길거리 아무데서나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다니는 녀석을 보고 퍽이나 평범하다고 하겠다!!!"

야마자키"그렇네요. 좀더 배드민턴선수처럼 보이도록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히지카타"그러니까, 배드민턴 채를 내려놓고 검을 들라고 이 바보녀석아 - !!!"

("........")

(역시 군대식 경찰들의 둔소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다들 여러가지로 바쁘고 정신이 없어보이는데 어떡하지... 다음에 다시 올까나...)

(어쩌면 이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몰라.)
(나는...)

콘도 대신 고함을 친다.
히지카타 대신 야마자키를 혼낸다.
오키타를 깨운다.
진선조에 놀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