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라고 했어?

죽어...라고?
나한테 하는 소리야?

갑자기 사람이 죽는 장면을 보고싶어졌어?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보여줄게.

(카무이가 한쪽 손을 뻗어 왼편에 서있던 부하 한명의 숨을 단번에 끊어버렸다.)

좀더 보고싶어?
니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더 죽여줄게.
자...

(그리고 잠시후 오른쪽에 서있던 부하가 죽었다. 이윽고 그의 주변에 서있던 천인들이 하나같이 겁에 질려 뒤로 물러난다.)

천인1"제독... 또 눈이 죽었어...!"

천인2"저 여자 탓이야...! 저 여자가 이상한 소릴 하니깐. .! 늘 생각했던거지만... 저 여자는 제독의 옆에 있으면 안 돼...!"

천인1"그래 맞아...! 제독을 위해서라도... 저 여자를 죽여야 돼!"

(그때, 소리치던 두 천인이 휘몰아치는 칼바람에 찢겨 피를 퍼뜨리며 사방으로 흩어져버렸다. 그리고 바람이 불었던 자리엔 카무이가 서있었다.)

카무이"닥쳐. 감히 누구를 멋대로 없애녜, 마녜 하는거야... 그녀가 누구의 것인가, 잊었어...? 내 허락없인 아무도 손대지 못해... 만일 손대는 녀석이 있으면... 밟아서 짓뭉겨죽여버릴테다."

............
........
....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