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구에 가고 싶은 거야 - ?
그런데 오늘은 일본이 아니네 - ?
관광이라도 갔다오려고?
("응! 조선에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이라던가, 경치가 좋은 곳이 많이 있어. 운이 좋으면 청빈한 선비의 단조로움의 미학이 담긴 가야금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구나 - .
난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알았어 - . 마침 오늘은 한가하던 참이니까, 같이 가자.
("정말 - ?")
(나는 기쁜 마음에 행복이 만발한 표정을 지으며 카무이의 팔을 붙잡고 그의 어깨에 뺨을 부비적거렸다.)
하핫, 정말이지 - ...
놀러가는 게 그렇게 좋아 - ?
("당연하지! 얼른 가자 - !")
네 - , 네 - .
(나는 카무이의 팔을 붙잡고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 함선에서 내린 후,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