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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라는 말을 듣고나서 카무이는 급우울모드에 돌입했다)
(축 쳐진 어깨와 금방이라도 울것만 같은 눈빛, 그리고 살짝 숙인 고개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10m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며 절대 그 이상 멀어지지 않고 업무를 보며 흘끗흘끗 내쪽을 쳐다보았다.)
(마치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하냐는 듯...)
......저기...
(결국 카무이가 나를 향해 먼저 말을 꺼냈다.)
(나는...)
("말걸지마 - !!!")("아아 정말...! 귀여워... 이리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