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광월한 우주를 항해하는 해적함선 하루사메의 본부.)
(태양빛도 없고, 아침을 알리는 새의 울음소리도 들려오지 않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지금이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방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갑판 위로 수많은 단원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각자의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카무이는 왜 안 보이는거지...?)

(나는 의아한 마음을 갖고서 그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똑 - .

...........


("카무이, 안에 있어? 설마하니 아직 자는거야?")

(그리고 카무이의 방에 도착해 노크를 해봤지만,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

("아직까지 안 일어나고 자면 어떡해? 벌써 해가 중천에... 뜨진 않았지만 아무튼 일어날 시간이야! 정말이지... 나 들어간다?")

덜컥 - .
잠 자는 카무이를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