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업무차 요시와라에 가야한다며 외출준비를 하는 카무이를 불러세우고는 다짜고짜 그의 팔을 붙잡았다.)
카무이"응...? 어째서 - ?"
("....요시와라에는 예쁜 여자들이 아주 많잖아...")
카무이"그런데?"
(카무이는 내가 하고 있는 말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생각하지를 않는건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모두들... 길 가는 남자들을 유혹하고... 그러잖아...")
카무이"뭐어... 유흥가니까, 그렇지."
("특히 카무이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카무이"딱히 그렇지는 않은데..."
("........갈꺼야?")
카무이"그래야지 - . 중요한 일이거든 - ."
("........알았어.")
(나는 토라져서는 그에게서 등을 돌려버렸다.)
카무이"저기... 왜그래? 화났어?"
(".....몰라! 이 바보...! 가서 예쁜 여자들이랑 %&(*&$^(^&나 해버려 - !!!")
카무이"뭐, 뭣 - ?!"
(당황하는 그의 모습을 뒤로한 채, 결국 나는 침실로 뛰어들어가 이불을 뒤짚어써버렸다.)
(이윽고 그가 따라들어와 나를 다독인다.)
카무이"도대체 그게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야 - ? 잠깐 얘기좀 해 - ."
("싫어 - !!!")
카무이"......알았어 - . 그럼 갔다와서 얘기하자 - ."
("........")
(기어코 가는구나...)
(내가 이렇게 속상해하고 있는데...)
(나쁜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