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게임은 이 세상에 널리고 널렸다.)
(그런 훌륭한 문화를 어찌 즐기지 않을 수 있으랴.)
배달원"저기, 배달왔습니다 - ."
카무이"응? 무슨 배달? 그보다... 어떻게 해적함선에 택배가...?"
("내가 시켰어! 고객님의 안전을 위하여 정보보안을 철저하게 보장해준다고 여기에 써있으니까, 걱정말아 - .")
카무이"응........? 그건 둘째치고, 뭐야 이것들은...?"
배달원"주문하신 소주 2박스, 그리고 맥주 4박스, 각종과자와 튀김입니다 - . 여기, 사인해주세요."
("계산은 여기 이 사람이 할거에요.")
카무이".......나?"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멍하니 함선 안으로 옮겨지는 박스들을 바라보던 카무이는 결국 배달원에게 배달비를 지불했다.)
(물건이 제대로 도착했는지 확인하며, 나는 신이나서 휴대전화기의 액정을 바라보았다.)
(송신메시지 10건, 수신메시지 8건)
(그리고는 먼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확인하기 위해 '확인'버튼을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