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석으로 끌려가 천인들의 무자비한 구타를 당한 나는, 바닥 위에 엎어져 가쁜 숨을 골랐다.)
나"카무이....."
천인1"앙? 뭐라고?"
천인2"너무 심하게 때렸나, 발음이 부정확해서 잘 안 들려."
나"...그가 올거야."
천인."뭐라고 - ?"
나"너희들한테 경고하는데... 살고싶으면 도망쳐..."
천인"이 여자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너무 맞아서 정신이 나갔나?"
나"......도망치려면 지금 밖에 없어... 빨리..."
콰아아아아아아앙 - !!!
(내 말이 끝나기에 무섭게, 엄청난 파괴음과 함께 새빨간 선혈이 허공을 춤추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가 오면... 전부 죽는다고...")
천인들".........."
(그 후, 천인들의 잔학한 외침은 어디에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