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엇...!!!

(전력을 다해 케이크를 스파킹하려는 순간, 그보다 몇 배는 더 빠른 속도로 아부토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스파킹 도중 타겟을 잃어버린 나로서는 그대로 바닥을 향해 다이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두 눈을 꾹 감고서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그 때...)

와락 - .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그러게 장난치지 말랬지?!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듯 한 느낌이 나더니 무언가 강력한 힘이 나를 끌어당겨 원래대로 설 수 있도록 해주었다.)

("..........")

(어디서 많이 봤던 단단한 근육질의 팔.)
(살며시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부토의 오른 팔이 내 허리를 감싸고 있다.)

(아무래도 내가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었던 모양이다.)

한 번만 더 그런 장난치면 혼난다, 아주 - ?!

("알았어...")

(결국 케이크스파킹은 또 다시 실패로 끝났지만...)

카무이"...한 번만 더 손대면 죽인다 - ?"

(때마침 살의가 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카무이가 나타난 것은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었다.)

아부토"잉..."

(결과적으로 아부토를 곤란하게 만든 데에는 성공한 것 같다.)
스파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