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자, 잠깐...
너...설마하니, 우냐...?
이 바보...! 애도 아니고 울긴 왜 울어...!
뚝 그쳐 - ! 얼른, 뚝 - !
그치지 않으면 다음에 웃었을 때 엉덩이에 털 날지도 모른다?
아아... 정말, 계속 그럴거냐!
알았어, 알았다구. 긴상이 막 말한 거 사과할게.
나쁜 뜻이 있었던 건 아니야. 솔직히 말하면 마음도 없으면서 장난처럼 사랑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네가 얄미워서 잠깐 심술을 좀 부린 것 뿐이야!
사실은 좀전에 말한 속물같은 여자들하고 널 절대로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넌 착하고,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좋은 여자야.
네가 이렇게 속상해할 줄 알았다면 그런 말은 하지 않는건데...
미안... 용서해줘.
속상한 표정으로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