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라는 것의 기준은 뭘까?

단순히 직업이 없는 것?

정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어떠한 직업을 갖지 않았어도 그것과는 별개의 수입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그것도 백수로 취급 되는 걸까나...

일단 난 후자쪽이라, 조금 신경쓰이는 걸 - .

돈이라면 넘쳐날만큼 끌어모으고 있지만, 해적이라는 걸 직업의 일종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으니까 말야.

넌...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역시 해적 같은 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런 말이 과연 너에게 좋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난 내가 어떠한 신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널 위해서 최선을 다 할거야.

너의 생활, 너의 안전, 너의 행복을 끝까지 책임져줄게. 그러니까... 내가 하는 일이 너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조금만 이해해주지 않을래?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