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욱 - .

(순간 나도 모르게 발목을 삐끗해서 옆에 서 있던 카무이의 발을 뒤꿈치로 꾸욱 밟아버렸다.)

카무이"아얏, 조심해야지...!"

("미, 미안...")

카무이"너도 참... 평소엔 천생 여자이다가도 어떨때보면 덜렁이라니까..."

("뭐가 어째?")

콱 - !

(그의 빈정거림에 기분이 상한 나는 좀전과 달리 실수가 아닌 고의적으로 그의 발등에 뒤꿈치를 내리꽂고는 마구 짓이겨댔다.)

꾸욱 - . 꾸욱 - .

카무이"아야야얏... 누가 내 여자친구 아니랄까봐 정말이지 폭력적이라니까... 날이 갈수록 더 난폭해지는 거 같아... 힘도 점점 세지는 것 같고......"
발을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