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 ?
("카무이의 주변엔 여자가 너무 많아...!")
그렇게 나를 못 믿는 거야 - ?
어쩔 수 없는 아이네 - .
("그치만...")
이리와 - .
네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줄테니까 - .
(카무이는 자신의 무릎을 두드렸다.)
(내가 그의 무릎에 앉자, 그는 부드러운 손길로 내 머리칼을쓰다듬었다.)
난 너 외에 다른 여자는 절대로 바라보지 않아 - .
네가 곁에 있으나 없으나 너만 생각할만큼 널 좋아하니까 - .
나는 마음도 없는 여자에게 손을 대는 취미도 없어 - .
언제나 너만을... 이렇게 꼭 안아주고싶어 - .
(".....")
그런데도 아직 불안해 - ?
난 말야...
널 보고 있으면... 목소리를 들으면...
참을 수 없을만큼 너를 원하게 돼 - .
내게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건 너뿐이야 - .
거짓말이 아니야 - .
설령 이게 집착이라고 해도...
그 탓에 네가 날 미워하게 된다하더라도...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될 수 있는 한 너에게 최선을 다 하고싶어...
항상 진심으로 일관하면 언젠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
내 마음이 조금 지나칠 때가 있더라도 말이야 - .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네가 걱정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는 거야 - .
바람 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