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기위해서는 나 자신의 힘이 어느정도인가를 확인하는 방법 밖엔 없어...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내겐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자가 있지...
내 아버지...
옛날, 난 야토의 관습을 따라 아버지를 죽여서...
한계를 뛰어넘고, 나 자신으로부터 힘을 인정받으려 했어.
그것이 야토의 길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그건 실패로 끝나고...
난 가족들의 곁을 떠났어.
그로부터 얼마후, 아버지가 유명한 헌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
우주 곳곳을 누비며 괴물들을 해치운다고 해서 붙여진...
'바다돌이'란 이름을 알게 된거야.
그사이,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카구라는 지구로 갔더군.
그는, 아직도 헤메이고 있어...
가족이라는 이상을 가지고서 야토의 피라는 현실속을...
난 아직도 생각을 바꾸지 않았어.
언젠간 반드시 부활시키고 말거야. 수라의 피를.
반드시 이 손으로 꺾고 말겠어. 수라의 영혼을.
바다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