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핫, 뭐야 그 귀여운 복장은 - ?

("요시와라에서 팔더라구. 카무이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한 벌 샀어.")

응? 내가 요시와라에는 가지말라고 했잖아 -. 또 몰래 놀러갔다 온거야 -? 나, 참...
뭐어... 네가 이렇게나 신이 났으니 그걸로 된건가...

("나 예뻐 -?")

당연히 예쁘지 - ♪
도대체 오늘 나한테 얼마나 굉장한 선물을 주려고 이렇게 귀엽게 하고 온거야 - ?

(카무이는 요염하게 가늘어진 눈매로 나를 향해 뜨거운 감정을 드러내며 살며시 다가와 내 허리를 끌어안았다.)

("선물...? 난 그냥 보여주고 싶었던 것 뿐인데...")

헤에... 그럼 좀 더 마음을 써줄 생각은 없어 - ?
나,지금 너의 모습에 굉장히 끌리는데 -.

(나는 수줍은 마음에 얼굴을 붉히며 그로부터 시선을 피했다.)
(그러자, 그가 살며시 고개를 숙여 내 귓가에 대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싫다면 하는 수 없지만, 만약 생각해준다면...
그 답례로 오늘밤 굉장한 경험을 하게 해줄게 - ♪
바니걸 분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