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다른 기대 없이 카무이의 방에 노크도 하지 않고 들어갔다.)
(그랬더니...)
카무이"어서와 - . 기다리고 있었..."
(역시 자연스럽게 얼굴에서 다리로 시선이 내려간다는 건 카무이도 별 수 없는 남자라는 거겠지...)
(나는 굉장히 부끄러워서 고개를 푹 숙이고 바닥을 쳐다보며 살며시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카무이... 저기... 있잖아... 나... 어때...?")
카무이"............"
("카무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할 말을 잃어버린건가...?)
카무이"넌 정말... 대단한 여자야."
("에...?")
카무이"일과 사랑이라는 내 마음속의 저울을 스커트 하나로 단번에 사랑쪽으로 기울게 만들다니..."
("......")
카무이"도대체 그런 옷은 어디서 구했어 - ?"
주륵 - .
("저... 카무이... 코피 나는데...")
카무이"아, 오해하지마 - . 이건 어제 철야를 해서 나는 거지, 네 스커트를 봐서 나는 게 아니니까 - ."
(과연...)
미니스커트 입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