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코"자, 잠깐만요...! 여기가 어디죠...?!"
("백화점!")
(나는 나 혼자서도 잘 들르지 않는 대형 백화점으로 마타코를 끌고간 후 패션몰 안으로 들어섰다.)
마타코"......"
(어렸을 적부터 귀병대에서 활동해 온 그녀에게 지구에 대한 경험은 적을 수 밖에 없을 터.)
(그녀는 마치 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을 마주한 사람처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여기서 옷을 고르자.")
마타코"옷을요...? 당신하고...? 시, 싫어요...! "
(신스케를 짝사랑하는 그녀가 내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것을 다 떠나서, 그녀를 도와주고 싶다.)
("신스케한테 잘 보이고싶지 않은거야?")
마타코"......"
("마타코는 굉장히 예뻐. 예쁜 옷을 사서 입고, 미용실에 가서 화장을 받으면 분명 더 예뻐질거야.")
마타코"예쁘다고요...? 제가요...?"
(그녀는 아무래도 자신이 예쁘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듯 했다.)
(그런 그녀를, 나는 점점 더 도와주고싶어졌다.)
("오늘 고른 옷은 전부 내가 사줄게...! 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