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애인사이에는 보통 누나란 호칭은 안 쓰잖아 - .
왠지 남자쪽이 여자쪽에 안기는 듯 한 느낌이랄까...

난 네가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남자친구가 되고 싶단 말이야.

동생 같은 게 아니라, 너와 동등한 위치에 있고 싶어. 오빠가 된다면 더 좋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널 보듬어줄 수 있을 거 아냐?

게다가 평소에 넌 이런 저런 일들로 날 불안하게 만들곤 하니까...
연상에 대한 존중을 빌미로 참아야만 하는 그런 상황 같은 건 만들고 싶지 않아.
누나라고 불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