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혹시라도 네가 그런 게 좋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굉장히 망설여졌을 텐데...

물론! 결국에 내가 내릴 결론은 변함 없이 너에게 상냥하게 대한다, 겠지만 말이야.

단지, 네가 날 좀 더 좋아해주는 걸까나 - 하고 잠시 고려해보는 것 뿐...

역시 나쁜남자 같은 건 되고 싶지 않아. 이해할 수도 없고...

어떤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지금은 네가 그쪽을 더 좋아하고 있는 것 같지만, 난 믿어. 언젠간 착한 남자가 나쁜 남자를 이길 거라고... 으응...

(왠지 모르게 껄적지근한 표정이다.)
나쁜 남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