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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는 한동안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피식,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왜 웃어?")

미안... 다름이 아니라, 그냥 네가 너무 귀여워서.

("뭐가...?")

글쎄, 그냥 남자친구인 내 앞에서도 편한대로 행동하는 널 보고있자니 굉장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
난 형식적인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
내숭을 떠는 것보다 그냥 자유롭게 행동하는 모습이 더 귀여워 - .

("......")

푸훗... 내가 이상한거 같아?
보통 남자들은 대부분 나랑 같을거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