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벅 - . 터벅 - .

(카무이는 천천히 내게로 걸어와 내 배 위에 손을 얹었다.)

...얼마나 됐는데?

("한 2주정도...")

...아직 늦지 않았구나. 다행이다.

(문득 바라본 그의 눈동자는 촛점을 잃어 마치 감정이 없는 듯 보였다.)

...그녀석... 자신은 지키고싶은 걸 지킬 뿐이라면서 멋있는 척은 혼자서 다 하더니...
뭐가, '지키고싶은 것'이야 - !!!
이게 그 '지킨다'의 의미냐 - ?!!! 웃기지도 않는군...!!!

어디 그 '지키고싶은 마음'으로 자기 목숨도 지켜낼 수 있는지 보자구 - !!!

(카무이는 문을 열고 나가 온종일 돌아오지 않았다.)
긴토키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