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된다 해.
어째서 긴짱이 누님과...
(문득 카구라의 등에서 검은 오오라가 뿜어져나온다.)
긴토키"응?"
(티비를 보고 있던 긴토키는 이쪽 상황을 전혀 모르는지, 멍한 표정으로 카구라를 바라보고 있다.)
어째서 긴짱이냐 해...
카구라도 아니고, 오빠도 아니고...
삼신할매는 알고보니 엄청난 심술쟁이였다 해...
서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보내다니...
긴토키"잠깐... 카구라...? 너 왜 또 눈에 초점이 사라진겨? 그리고... 왜 긴상을 향해서 휘청거리며 터벅터벅 걸어오는겨...? 왜 주먹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겨...?"
그럴 리가 없다 해...
분명 학이 배달을 잘못한거다 해...
그런게 아니라면...
(소파에 세워져 있던 우산을 들어 손에 꽉 쥐는 카구라다.)
긴토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