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군. 그동안 어찌 지낸 거냐.
바보토끼자식에게 괴롭힘을 당하진 않았나.

표정이 밝은 걸 보니 별 일 없었던 것 같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거든 곧바로 내게 말해라.
녀석의 두 팔로부터 당장에 널 빼앗아 올 테니.

(살벌한 검기가 날카로운 칼날 위에 은빛 꼬리를 그리며 사라지자, 그 자리에 신스케의 눈동자가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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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너저분한 곳이긴 하다만, 편히 있다 가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