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 !
얼마든지 안아준다 해.
안는다고는 해도 어느샌가 깨닫고 보면 언제나 카구라가 안겨 있지만...

미안하다 해... 듬직하지 못해서...
카구라, 얼른 키가 커서 누님을 제대로 안아줄 수 있었음 좋겠다 해...

지금은 오빠처럼 누님을 품에 꼭 안아주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키가 자라게 되면, 그땐 누님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될거다 해.

...아무도 누님에게 상처입힐 수 없도록, 이 세상의 모든 악당으로부터 지켜줄거다 해.
(카구라에게)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