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 주제에, 성실함이라곤 눈꼽만큼도 없고)
(상식에 맞는 호칭만을 사용할 뿐, 실제로 연상을 대하는 태도는 건방지기 짝이 없는데다)
(여자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이상한 취향까지 가진...)
("변태 도S자식, 진짜 싫어...!")
(나는 우연히 길을 걷다 오키타군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시 없을 기회다 싶어 그의 면전에 대고 신랄하게 욕을 퍼부었다.)
(그리고 후련한 마음으로 자리를 떠나려던 그 때...)
오키타"사람이 자는 와중에 무얼 멋대로 떠드는 겁니까?"
덥썩 - .
("우왓...!")
(자고 있었음에 분명한 오키타군이, 갑자기 일어서려는 내 팔을 잡아끌었다.)
("오, 오키타군... 언제 깨어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