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어이, 어이, 거기 철 없는 아가씨들, 음식으로 승부 같은 거 하는 거 아니야 - .
신파치"그러는 긴상도 다른 사람들하고 술로 승부하잖습니까."
긴토키"술이 음식이냐 - ? 이래서 꼬맹이들은..."
신파치"입으로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인데 뭐가 다르죠?"
긴토키"음식은 먹었을 때 배가 부르잖아. 술은 암만 마셔도 배 안 불러. 왜냐면 술은 음악과도 같은 거거든. 매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치유아이템이지. 아저씨들이 괜히 술 먹고 우는 게 아니야 - ."
신파치"...어떻게 납득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카구라. 준비 됐지?")
카구라"응! 카구라는 언제라도 O.K다, 해!"
("그럼... 시 - 작 - !")
와구와구와구와구 - .
긴토키"승부 끝나면 텅 빈 쌀통 제대로 채워놓고 가라 - ?"
신파치"기, 긴상... 저거 보세요."
긴토키"응 - ?"
신파치"카, 카구라가..."
긴토키"카구라가 뭐 어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