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 없다. 」


한 마디로 묵묵하게 대답하는 병장님께,

역시 무언가 있는거야 하는 생각에 초조하게- 조심스럽게, 되물었다.


그러하니 돌아오는 말이란,



리바이 「 …피곤해서 그런다.

알면 이제 개인적인 일로 찾아오지 마. 」



동료들에게 말하는 것 보다 쌀쌀맞게 말씀하시는 병장님 떄문에,

부랴부랴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하고 나와 버렸다.


R혹시 제게 화난 거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