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 안돼.

스트레스 풀 인형이 필요하다면 운동장에서 볏짚이라도 치라고. 」



인상을 찌푸리며 한 마디로 거절해버렸다.


쟝이나 때리러 가야지

병장님이나 때리러 가야지

너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단다


한번만 때려보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