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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높이가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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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쟝과? 」
쟝 「 넌 또 뭘 해석하고 있어?
꼬맹이, 그 엉성한 말장난은 뭐냐? 지어내려면 그럴듯하게 좀 할것이지? 」
피식거리며 말하는 장의 비웃음으로 대화가 끝났다.
키르슈타인과 스키를 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