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재생하는 그의 상처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에, 그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 …그러게. 징그럽네. 」



피식- 바람빠진 웃음을 내비치며 말하는 그에게,

무어라 말 할수가 없었다.


징그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