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바보같은 소리 하지말고 약이나 먹어. 」


전혀 믿어주지않고 우스워하며 약과 물을 건넸다.

속이는 건 포기하고, 약을 받아먹자 속이 나아졌지만…….


내 말이 신경 쓰였는지,

엘런은 안절부절하다가 내게 '장난이었지..?'하고 재차 물어왔다.


…너무 잘 속아서 속이는 맛이 있어.


입덧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