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방 적으로…? 」



그는 내 머리를 빤히 바라보더니,

앞머리를 들추고 이마를 매만졌다.


그리고 곧 뾰루퉁한 표정으로 가만히 손길을 받아 들이는 나를 보더니,

한숨을 내쉬며 "쟝에게 직접 말해봐."하고 이야기 했다.



…딱히 쟝에게 불만이 있던 건 아니지만,

새삼 걱정해 주기를 바랬는데... 너무해.


일방적으로 맞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