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잘했어. 하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확실히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는지 「 뭐야 이거… 이상해. 」하고 한마디 했다.


하지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 느낌이 싫지는 않은지,

내가 머리를 쓰다듬는걸 멈출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