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들은 엘런이 무언가 고민하는듯 싶더니,

내 쪽으로 다시 슬금슬금 다가왔다.



「 ……선배님. 」



그리고는 무언가 묻는 그에게 왜그러냐며 대꾸하자,

그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 ...약점까지 아신다는 말은, 굉장히 친하시다는거겠죠 ...? 」




알겠으니 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