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향이야. 이미 거인때문에 폐허가 되었지만…. 그곳에 있는 지하실에 꼭 가야하니까. 언젠가 다시 가겠지. 」


별 거 아니라는 듯 덤덤히 말하고 있지만 엘런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다. 실수했다고 생각했으나, 그는 별로 미안해 할 필요 없다는 듯 말을 덧붙였다.


「 …어떻게 말해도 좋은 일은 아니지? 별로 신경쓰지마. 」






시간시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