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사 「 ……아니, 과찬이야.

오히려 네가 훨씬 예쁜걸. 피부도 부드럽고, 눈도 크고. 」



내 머리카락을 살며시 매만지던 미카사는,

어딘가 쓸쓸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미카사 「 물론 고마워, 하지만 그건 내게 어울리는 말이 아니야. 」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분명히 빼어나게 예쁜 미모를 가졌음에도-

그녀는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은 것 같다.


미카사는 뭘 먹고 그렇게 예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