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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높이가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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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 … 하아?
그런 꿈을 먼저 꾸지말고 그렇게 될 수 있는 세상부터 만들어라.
그런 상상에는 그 후에 젖어도 늦지 않아. 」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며 꾸짖으셨지만,
집요하게 묻자, 답해줄테니 제발 꺼지라는 듯 한숨을 쉬며 짧게 말씀하셨다.
리바이 「 …너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게 없을거다. 」
리바이 병장님은 어떤 가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