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누구 선물? 리바이 병장님…?

정말로 드릴 생각이야? 아무 일 없을거라고 생각해? 」




미카사 「 좋아, 함께 꼬마에게 선물하자. 」





아르민 「 자…잠깐!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것 같은데?

분명히 자존심 상하실거라구! 무모한 선물이야! 」






모두가 깔창을 들고 리바이 병장님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나를 붙잡아,

이것저것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역시 안되려나…. 하며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한지씨가 지나간다?




한지 「 뭐야 뭐야? 뭐길래 그렇게 재밌게 얘기해 후배님들? 」




언제나처럼 살갑게 웃으며 다가오는 한지씨에게,

아르민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말려달라 부탁했지만,


오히려 한지씨는 기뻐하며 자신이 건내주겠다고 가져가버렸다.



리바이 병장님에게 깔창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