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넌 도대체 내가 얼마나 우스운거지? 」
병장님께서 살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긴 막대를 바닥에 끌며 다가온다.
너무 까분건가! 맞는건가!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지는데.
누군가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리바이 「 ...? 뭐하는거지, 엘런 예거? 」
「 장난삼아 한말일테니까… 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리바이 「 …하아? 지금 내가 저 애송이를 때릴 거라고 생각한건가? 」
엘런의 겁먹은듯, 하지만 비장한 표정을 본
리바이 병장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말했다.
「 ....? 」
내 앞을 가로막고 서있던 엘런이, 병장님께 무언가를 건네 받았고,
그의 옆으로 가 무엇을 받았나 보니…
먼지털이 ….
리바이 「 네가 대신 하루종일 털어주면 되겠군.
체력도 키울겸 즐겁게 해봐라. 」
「 ...... 」
미안하고 고맙다 엘런……
리바이 병장님께 칫 우루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