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 왔습니다. 병장님. "
「 .... 어? 」
" …… 엘런? "
리바이 「 … 호출한 이유는 너희 둘에 관계에 대해 할 얘기가 있어서다. 」
" …… 네?! "
「 그게 무슨..? 」
리바이 「 … 꼬맹이 둘이서 사랑놀음 하는 것에 참견할 생각은 없다만. 」
「 사랑놀음이라뇨..!! 」
리바이 「 …시끄럽다. 닥쳐. 」
" ....네. "
리바이 「 ..아무튼 여기저기에서 귀찮게 말이 들어와서 말이지.
너희는 둘은 조사병단에서 꽤나 귀한 인재들이다.
너희 둘을 잃게 된다면 병사력 손실이 커. 」
「 … 병력에 피해가 가지않게 하라는 말씀 이십니까? 」
리바이 「 …그래. 말은 꽤 빨리 알아 듣는군. 」
" 애초부터 저희는 그저...! "
「 저는 그런 개인적인 일로 흔들릴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
리바이 「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엘런 예거. 」
둘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함께 불려온 나는 주눅들어 가만히 눈치만 보고 있을 뿐이다.
「 ……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
그는 병장님께 인사한 뒤 재빨리 문을 열고 나갔고,
나도 뒤따라 다급히 인사하고 방을 나왔다.
하지만 병장님은 붙잡지 않고 가만히 엘런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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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병장님께 부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