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게 뭐야, 나 그런거 안해. 」


그는 기겁을 하며 올린 손을 빠르게 빼냈다.



안해..? 하며 애처로운 표정으로 쳐다보니…



「 안해. 」


하고 단호하게 대답해왔다.


정말 싫은 것 같다.



넌 나의 충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