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쟝 , 혹시 얼음팩 있어? 」



쟝 「 갑자기 왠 얼음팩…? 글쎄, 아마 있겠지. 한번 찾아봐. 」




「 응 - . 그러려나.

갑자기 미안, 브리아나 이마에 멍이 심하거든. 」




쟝 「 …뭐? 왜? 」




「 네가 더 잘 알잖아? 」




쟝 「 …뭐야. 네 녀석, 왜 갑자기 시비야? 」




「 네가 먼저 브리아나 상처 냈잖아 - ?

너야말로 그렇게 소리 칠 수 있을 만큼 잘 한건 없는 것 같은데. 」



쟝 「 먼저 까불어 댄 건 그 꼬맹이 자식이거든?

게다가 세게 치지도 않았어. 왜 끼어들어서 시비냐고. 너? 」




「 꼬맹이 자식? 이름으로 불러 - ! 」




쟝 「 뭐 - ?! 뭐야 너? 네가 그 녀석 애인이라도 돼? 」




「 애인이면 어쩔건데 - ? 」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