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라를 위해 몸바치는 병사잖아?

벽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거인을 없애고 벽을 허물 생각부터 해야지.

그런 것에 물들면 분명 지장이 가.

무엇보다 그 종교 사람들, …이상하니까. 」


그는 질색하며 진심으로 하지 말라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도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