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 「 그래, 말은 해봤나. 리바이? 」




리바이 「 ... 그래. 」




엘빈 「 … 불러내서 딱딱하게 병력손실 같은 이유를 댄 건 아니겠지. 」





리바이 「 뭐라고 하던 내 마음이야, 개인적인 것에 경고주는 것 부터가 내키지 않았다.

…… 무엇보다 그쪽 망나니는 걱정할 필요도 없어. 」




엘빈 「 ...? 」





리바이 「 그 자식은 지금 고삐 풀린 망아지나 다름 없어.

조사병단을 나가려는 조짐은 전혀 없다고 봐도 되지.

그 놈이 가진 거인에 대한 증오심은 애송이가 품었다기에는 너무나 많으니 말이지…. 」




엘빈 「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