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오늘 무슨 날이야?
아까는 옷이더니 이번에는 머리 모양 차례네. ”




카무이를 관찰하며 열심히 그의 땋은 머리를 흉내 내고 있자, 그가 싱글 벙글 웃는 낯짝으로 다가 왔다. 가만히 지켜보는 두 눈이 호기심으로 말똥말똥 했다.



“ 그거, 다 되면 말해줄래?
그 상태로 우리 하루사메 한 바퀴만 돌자. 괜찮지? ”

카무이처럼 머리를 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