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말하는 착하게 사는 건 뭔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음식 안 남기고, 네 말 잘 듣는 거?
아니면 도둑질 안 하고 싸움도 안 하고. 사람도 안 죽이는 그런 거? ”




나열된 예제들 사이엔 조금의 위화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한 바퀴 눈동자를 굴린 카무이가 손끝으로 머리 꼭지를 퉁 튕겼다.



“ 이걸 어쩐담ㅡ
난 착하게 살 마음 요만큼도 없는데~♪ ”

착하게 좀 살아